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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 것을 빚고 다듬으시는 하나님 본문

한 권의 신학

내 모든 것을 빚고 다듬으시는 하나님

데오스앤로고스 2016.06.02 14:40

[신간소개] 토기장이 / 글:조영준, 그림:김현주 / 언약의책 / 15,000원


"내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사랑한다 내 아이야"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역시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은 자녀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힐링픽처북이다.

 

 

'토기장이'(글:조영준, 그림:김현주, 언약의책). 이 책의 글을 쓴 조영준 씨는 <시와그림>의 1~7집을 작사, 작곡한 찬양 사역자다. 이 책은 7집에 수록된 '토기장이' 찬양곡에 글과 그림을 입혀 은혜로운 찬양 선율을 눈으로 느끼며 감상하도록 만들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정신지체 장애를 둔 부모들의 마음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부모의 아픔과 두려움, 슬픔과 눈물의 무게를 잴 저울이 있을까요? 대다수 장애를 가진 부모의 소원은 내 아이보다 하루 더 사는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자기가 먼저 죽으면 아이를 돌볼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책과 이 노래를 통해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님께 이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가장 잘 보살피고 가장 큰 사랑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셨기에, 그래서 당신에게 보냄이 가장 안심이 되기에 그 아이를 당신에게 보낸 것입니다. 더불어 이 세상 단 하나밖에 없는 보석을 만나는 축복을 바로 당신에게 허락하셨습니다.'"

 

<토기장이>는 영혼을 어루만지시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랑고백의 진수를 보여준다. 토.기.장.이가 되신 하나님의 손길과 눈길을 느낄 수 있다. 하나님의 향기와 생기가 묻어난다.

 

"진흑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이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예레미야 18장 4~6절)

 

저자 조영준은 "하나님은 우리를 빚으신 토기장이가 되신다"며 "아직 오지 않은 내일도 하나님은 빚어가신다.우리가 생각하는 계획이 잘못됐을지라도 하나님은 자기 의견에 좋은대로 우리를 다른 그릇으로 빚어주실 것"이라며 사람을 빚고 다듬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토기장이'는 짧은 한 마디의 말 속에 토기장이가 되시는 하나님의 거룩하고, 사랑스런 속성을 담아내고 있다.


"내가 너를 빚었단다 나는 너의 토기장이"
"내가 너를 만들면서 얼마나 기뻐했는지"
"너의 눈을 만들면서 너에게 눈을 못 뗏지"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지금도 기억한단다"
"너의 심장을 빚으며 나의 호흡을 불어넣어 줬지"
"너를 다 빚은 그 날에 누구에게 널 잠시 맡길지 한참을 돌아본 후에 너를 보낼 수 있었지"
"오늘 내가 널 바라보는 마음은 어떨 것 같니?"
"나는 널 단 한 순간도 손에서 놓은 적 없지"..........................................

 

 

웅장한 한 편의 시를 짧은 말로 압축해 놓은듯 하다. 하지만 한 평생 각인되어야 할 하나님의 사랑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그것도 그림과 함께. 그림을 그린 김현주 씨는 "엄마 손을 붙잡고 교회에 다니는 어린 친구들에게, 그릭고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세상 어느 곳에서도 만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하나님 사랑과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세상과, 또한 그 마음을 닮은 부모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토기장이> 이 책은 사랑으로 우리를  아름답고 고귀하게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의 가슴 뛰는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을 감사함의 기도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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